임해나 선수와 권예 선수는 매일 아침 함께 훈련하며 등을 맞대고 앉아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루틴을 통해 완벽한 일체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연기 동작과 기술 점검을 반복하며 대화로 끊임없이 소통해 경기 중 흔들림 없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예 선수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특별 귀화를 하며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호흡과 케미스트리는 3년 전 한국 최초로 아이스댄스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에 오른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최근 챌린저 대회 은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얻어 내년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더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 11월 3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임해나-권예 선수는 아이스댄스 시니어 부문 프리댄스를 통해 뛰어난 기술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국내외 대회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