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최하빈 선수가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의 열세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이재근 선수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피겨가 나란히 1, 2위를 휩쓸었습니다.
최하빈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난도 점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합계 246.41점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고, 특히 쿼드러플 러츠를 두 차례 성공시키며 개인 최고 수준의 연기를 펼쳤습니다. 이재근 선수 역시 총점 229.77점으로 뒤를 이으며 한국 피겨의 두터운 남자 싱글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결과는 시즌 초반 주니어 무대에서 한국 남자 피겨가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최하빈 선수의 역전 우승과 이재근 선수의 동반 입상은 향후 성인 무대 진입을 앞둔 한국 남자 싱글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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