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기업이 운영하는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발생한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4시께 5층 여자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여성 직원이 칸막이 아래로 들어오는 휴대전화를 발견했고, 회사 측은 해당 남성 직원을 직위 해제한 뒤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팀장급 간부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회사 측 고발장을 접수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건 직후 조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은 직장 내 여성 화장실을 노린 불법 촬영 시도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직원의 책임 범위와 함께 공기업 내부의 관리·감독 체계에 대한 비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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