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노사협상이 타결되어 12월 11일 예정되었던 파업이 철회되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9호선지부는 임금 인상(총인건비 3% 이내)과 인력 증원 문제를 중심으로 약 9시간 동안 협상한 끝에 잠정 합의에 도달했고, 이에 따라 9호선 열차는 정상 운행됩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1~8호선과 임금 수준을 단계적으로 맞춰가는 방안과 인력 확충 논의를 지속하기로 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는 9호선 파업 철회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노조는 12월 12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이와 관련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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