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는 2025시즌을 끝으로 FC서울과 계약을 종료하고 K리그를 떠납니다. 그는 지난 2년간 FC서울에서 뛰며 팀의 주장까지 맡아 헌신했고, 한국에서의 시간을 매우 만족스럽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유럽 무대,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구단과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이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린가드는 FC서울에서 2시즌 동안 총 60경기 출전, 1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고, 특히 2025시즌에는 34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렸습니다. EPL 2개 구단이 린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의 EPL 복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린가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FC서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며, 한국에서의 시간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FC서울 구단도 린가드의 헌신과 상징성에 깊은 감사와 존중을 표하며 그의 결정을 수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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