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가 12월 11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무기한 총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11일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됩니다. 노사 간 성과급 정상화 등 잠정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출근길 대란은 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합의는 10일 밤 10시부터 시작된 막판 교섭에서 2시간 내외로 접점을 찾은 결과이며, 코레일은 비상수송체제를 해제하고 24시간 비상대책본부 운영도 종료했습니다. 다만, 노조는 쟁의권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파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별도로 12일 새벽부터 총파업 가능성을 예고했으나, 서울시는 대체 교통수단 투입과 집중 배차 시간 연장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11일 모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며, 이용객들은 평소와 같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향후 노사 협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관련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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