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미는 평생 네 번 결혼하고 네 번 이혼했습니다. 첫 결혼은 1958년 영화감독 홍성기와 했으나 1962년 이혼했고, 두 번째 결혼은 1963년 배우 최무룡과 재혼해 딸을 낳았으나 1969년 이혼했습니다. 세 번째는 가수 나훈아와 사실혼 관계(동거)를 1976년부터 1982년까지 유지했고, 네 번째는 1991년 심장병 전문의 이종구 박사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습니다.
김지미는 당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와 달리 자유로운 연애와 결혼 생활을 했으며, 네 번의 결혼과 이혼 과정도 대중의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최무룡과 이혼할 때 남긴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이 유명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나는 마누라가 필요한 사람이지 남편이 필요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김지미의 결혼과 이혼은 그녀의 인생과 연예계 활동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그녀가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는 별명을 얻는 데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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