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8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열린 공군 창설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공군에 새로운 전략적 군사자산과 함께 새로운 중대한 임무가 부과될 것"이라며, 공군이 핵전쟁 억제력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거리 공대지미사일로 추정되는 '북한판 타우러스'도 공개됐습니다. 행사에는 딸 김주애도 동행해 약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군 사령관에게 최고훈장인 '김정일훈장' 증서를 수여하고, 공군의 사상 무장과 정신력 강조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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