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이 2025-2026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 원정 경기에서 87-78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승리로 정관장은 13승 7패를 기록하며 선두 창원 LG(14승 5패)와 1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경기에서는 박지훈이 19점 7도움, 변준형이 18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영현도 3쿼터에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큰 역할을 했습니다. 4쿼터 초반 변준형과 워싱턴이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후 12점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소노는 1옵션 외국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결장한 가운데 네이던 나이트가 27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고, 8승 12패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정관장은 외국선수 한 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팀 전체가 흔들리지 않고 강한 수비와 외곽슛 성공률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후반 선두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감독 유도훈은 이번 승리로 KBL 통산 416승을 기록하며 사령탑 통산 승리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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