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는 2025년 12월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한 외국 대사 배우자 11명을 초청해 ‘하모니 오브 김장’ 행사를 열고 함께 김장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태국, 인도, 아르헨티나, 호주, 말레이시아, 몽골, 네덜란드 등 11개국 대사 배우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치 명인 이하연 씨의 안내로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김장 문화가 가족과 동네가 함께하는 잔치 같은 전통이라며 참석자들과 함께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고, 김장 후에는 갓김치, 파김치, 백김치, 오이소박이, 동치미 등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는 백김치라고 깜짝 공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김장 체험뿐 아니라 김치와 함께 쌀밥, 수육, 두부, 배추된장국 등 한식도 함께 시식하며 한국의 김장 문화를 외국 대사 배우자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김장을 한 해도 거른 적이 없으며, 올해는 혼자가 아닌 여러 나라 대사 배우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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