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는 KBO 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부터 베스트 텐과 통합되어 지금의 형태로 시상되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 수상자는 이승엽으로 10회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의지가 9회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2025년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5시 40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며, MBC와 티빙에서 생중계됩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양의지가 이승엽의 최다 10회 수상 기록에 도전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또한,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 수상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외국인 선수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는 LG 오스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한화 코디 폰세, 3루수는 키움 송성문, 외야수는 KT 안현민, 삼성 구자욱, 김성윤이 수상 예상자로 꼽혔습니다. 이 투표에는 약 3만 2000명의 게임 이용자가 참여했습니다.
2023년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는 2023년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으나, 2025년 시상식에서는 최대 2명 또는 한 명도 수상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골든글러브는 KBO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며, 2025년 시상식에서는 양의지의 최다 수상 기록 경신 여부와 여러 선수들의 수상이 큰 관심사입니다. 시상식은 MBC와 티빙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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