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의 베테랑 수비수 정승현(31)은 2025시즌 K리그1 최종전(제주SK전) 패배 후 신태용 전 감독과의 불화 및 선수단 폭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정승현은 신태용 전 감독이 선수들에게 뺨을 때리거나 귀에 호루라기를 대는 등 폭력적이고 위압적인 팀 관리를 했다고 폭로하며, "성폭력이나 폭행은 가해자가 아니라 생각해도 당하는 사람이 그렇게 느끼면 맞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힘든 상황을 겪었으며, 여러 부조리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승현은 구단과 주장단이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외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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