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 도시로, 제조업 비중이 전국 평균의 두 배 이상이며 특히 석유화학과 자동차 제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울산항은 부산항, 인천항에 이어 전국 3위의 물동량을 처리하며, 액체 화물 처리량은 전국 1위로 산업 물류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통 면에서는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나 전철이 없어 대중교통 불편이 지적되어 왔으나, 울산시는 광역철도망과 도시철도 노선 확충, 무료 시내버스 탑승 연령 하향, 병원 이용 택시 이용권 확대 등 교통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울산에서는 울주군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28대, 대원 167명이 투입되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한, 온산공단 한 공장에서는 60대 작업자가 1톤 대형자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울산도시공사는 청년과 주거약자를 위한 주택 공급과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2025년 10월 기준 약 1,122,221명(외국인 포함)입니다.
울산은 자연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도시로,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문화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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