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친아버지의 별세 사실을 4년 만에 뒤늦게 알게 된 사연을 전했습니다. 그는 생전에 아버지와 한 번만, 그것도 화상통화로 대화했을 뿐이라며, 오랫동안 원망해 왔지만 이제는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살면서 한 번만 (그것도 화상통화로) 얘기를 나눈 아버지가 4년 전에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수술 다음 날 10km를 걸었고, 몇 달 뒤 예루살렘 마라톤을 완주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아버지의 삶을 회고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닮지 않았던 것 같고 평생 만난 적도 없지만, 결혼 소식과 곧 태어날 딸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오랫동안 원망했지만 이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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