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에서 38%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부정 평가는 51%로 나타났고, 지지율 하락에는 부동산 정책과 인사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졌고,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같은 시기 실시된 다른 갤럽 조사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5%로 찬성 32%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여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한 전반적 민심은 외교·안보 현안에서도 신중론에 무게를 두는 흐름을 보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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