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9일 전남 장성 육군보병학교에서 제2기 예비역 하사 임용식을 열고 예비역 병장 239명을 하사로 임용했습니다. 이번 임용은 전시 간부 동원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간부 중심의 예비전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신임 예비역 하사와 가족,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육군은 2023년 관련 법령 개정으로 예비역 병장도 요건을 충족하면 하사로 임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143명에 이어 올해는 규모를 크게 늘렸습니다.
육군은 우수한 예비역 병장을 자발적으로 선발해 간부 자원을 확충하는 방식이 전시 대비태세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임용을 계기로 예비전력의 전문성과 지휘 역량을 높여, 비상 상황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간부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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