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갔다가 출국 계획을 급히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출국 취소와 재출국 번복 소동이 이어졌지만, 결국 예정대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출국이 취소된 배경에는 재정경제부 안팎의 일정 조정과 인사 관련 변동이 맞물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과 예정돼 있던 양자 회담도 한때 모두 취소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가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다만 재경부 측은 출장 자체를 취소한 것은 아니며, 구 부총리가 결국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국 직전까지 혼선이 빚어지면서 G20 참석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렸지만, 현재로서는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방향으로 정리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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