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 씨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창던지기 남자 100세 이상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지난 27일 원반던지기에 이어 이날도 우승을 거머쥐면서, 최고령 참가자의 도전이 다시 한 번 큰 감동을 남겼습니다.
사왕 씨는 29일 대구스타디움 야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0m04를 기록해 정상에 섰습니다. 시상대에 오른 그는 환한 표정으로 메달을 받았고, 이번 대회에서 따낸 두 개의 금메달로 누적 메달 수를 80개까지 늘렸습니다.
사왕 씨는 경기 뒤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내년에는 태국에서도 육상경기에 출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06세에도 이어진 그의 힘찬 발걸음은 나이를 넘어선 건강과 도전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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